코스피, 외인·개인 매도에 0.3% 하락 마감…2350선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세에 소폭 약세로 마감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7.85포인트(0.33%) 내린 2352.17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236억원, 개인이 17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281억원 순매수 양상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삼성전자(005930)는 보합인 5만95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 등은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화학(051910), 삼성SDI(006400),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등은 내렸다. 

 

업종별 등락은 하락이 우세했다. 서비스, 운수창고, 보험, 의료정밀, 증권 등은 올랐고, 종이목재, 음식료, 전기전자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0.19포인트(0.03%) 내린 717.22에 약보합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72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개인과 기관은 714억원씩 동일하게 매수 우위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50원(0.19%) 내린 1302.90원에 마감했다.

 

최성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