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벤처기업협회, 벤처업계 10대 뉴스 선정
입력 : 2022-12-21 오후 2:38:44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올해 벤처업계 10대 뉴스로 '활황기 지나 혹한기 맞은 국내 벤처투자시장'과 '겨울 맞은 IPO 시장, 유망 벤처기업 연달아 상장 연기' 등이 꼽혔다. 
 
벤처기업협회는 21일 '2022년 벤처업계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는 벤처기업 대표자 및 임직원, 벤처업계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와 온라인 고객 반응 데이터분석 전문 벤처기업인 미스테리코와 함께 빅데이터 검증을 진행해 선정했다.
 
10대 뉴스로는 △활황기 지나 혹한기 맞은 국내 벤처투자시장 △온라인 플랫폼 기업 등 기득권에 가로막힌 신산업 △벤처업계 활력 불어 넣어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벤처천억기업 역대 최다 증가△겨울 맞은 IPO 시장·유망 벤처기업 연달아 상장 연기 △주 52시간제 도입으로 벤처업계 노동환경 경직 △'110대 국정과제’에 벤처정책 대거 포함 △스타트업 '옥석 가리기' 본격화 △대·중견기업의 잇따른 CVC 설립·오픈이노베이션 대세 △납품대금 연동제 국회 통과 대중소 상생기반 마련·복수의결권은 법사위서 장기 계류 중 등이 선정됐다. 
 
이외에 △벤처업계 전반에 ESG경영 확산 △스톡옵션 세제지원 강화·우수인재 유입 확대 기대 △벤처·스타트업 간 M&A 증가 등이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은 "올해는 3고로 인한 경기침체와 벤처투자시장의 위축 등으로 힘든 한 해였으나, 벤처천억기업이 역대 최다로 증가하고 유니콘기업 수도 증가하는 등 벤처기업인들은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우리경제에 희망을 보여줬다"며 "새해에도 벤처기업들이 기업가정신을 발휘해 혁신과 성장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SNS 계정 : 메일 트윗터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