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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만8168명, 금요일 기준 15주 만에 '최다'…위중증 530명
신규확진 6만8168명…국내 6만8073명, 해외 95명
입력 : 2022-12-23 오전 10:22:48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6만명대 후반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금요일 기준으로 15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일 연속 5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만8168명 늘어난 2853만4558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감염은 6만8073명, 해외 유입 사례는 95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16일(6만6953명)보다는 1215명, 2주일 전인 지난 9일(6만2716명)보다는 5452명 각각 늘었다. 금요일 기준으로 지난 9월9일(6만9391명) 이후 15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 6만6930명을 시작으로 18일 5만8862명, 19일 2만6622명, 20일 8만7559명, 21일 8만8172명, 22일 7만5744명, 23일 6만8168명으로 일평균 확진자 수는 6만7436명이다.
 
이날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8800명, 서울 1만2414명, 부산 4733명, 경남 4554명, 인천 4318명, 경북 2832명, 대구 2657명, 충남 2653명, 전남 2389명, 전북 2283명, 광주 1990명, 대전 1984명, 충북 1936명, 강원 1715명, 울산 1547명, 제주 760명, 세종 557명, 검역 46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30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8일 이후 엿새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중 463명(87.4%)은 고령층이다. 신규 입원 환자는 190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사망자는 63명으로 전날(62명)보다 1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674명, 치명률은 0.11%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만816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조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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