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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만5545명…위중증 환자 수 9일째 '500명대'
국내발생 2만5478명, 해외유입 67명
입력 : 2022-12-26 오전 10:37:01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대 중반을 기록하면서 사흘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만 겨울철 재유행이 이어지면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9일째 500명대를 유지했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554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2868만46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5만8448명) 대비 3만2903명, 일주일 전인 지난 19일(2만6608명) 대비 1063명 각각 줄어든 수치다.
 
이날 국내발생 사례는 2만5478명, 해외유입 사례는 67명이며 이 가운데 44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확진자는 지난 20일 8만7536명, 21일 8만8160명, 22일 7만5729명, 23일 6만8168명, 24일 6만6211명, 25일 5만8448명, 26일 2만5545명으로 일평균 확진자는 6만7113명이다.
 
이날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7746명, 서울 3585명, 인천 1551명, 경남 1985명, 경북 1359명, 부산 1216명, 충남 1003명, 전남 942명, 전북 893명, 강원 878명, 대구 845명, 충북 781명, 대전 765명, 광주 730명, 울산 616명, 세종 205명, 제주 401명, 검역 44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대비 9명 줄어 583명으로 9일째 500명대를 보이고 있다. 전날 오후 기준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9.0%이다.
 
신규 사망자는 42명으로 전일(46명)보다 4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832명, 치명률은 0.11%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5545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조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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