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은행연합에서 우리금융그룹 회장후보 추천위원회는 이팔성(사진)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를 우리금융그룹 회장으로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내정자는 1944년생으로 62년에 경남 진교고, 67년에 고려대 법학과, 93년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67년에 옛 한일은행에 입행한 이 내정자는 이후 영업과 국제업무, 해외점포 등에서 근무하다가 96년부터 임원으로 승진해 2005년까지 우리증권 대표이사와 고문을 지냈다.
회장후보 추천위원회는 이 내정자에 대해 "금융계에서 마당발로 통하며 덕장형 리더로 알려져 있으며, 조직 장악력과 함께 업무에 대한 열정과 추진력이 뛰어난 CEO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 경남 하동 출생(44년) ▲ 경남 진교고, 고려대 법학과, 고려대 경영대학원 졸업 ▲ 한일은행 장충남ㆍ수송동ㆍ남대문지점 지점장 ▲ 한일은행 영업1부ㆍ영업2부ㆍ업무통할부 부장 ▲ 한일은행 상근이사ㆍ상무이사 ▲ 한빛증권 대표이사 ▲ 우리증권 대표이사ㆍ고문 ▲ 한국신용정보(주) 사외이사 ▲ 숙명여대 객원교수 ▲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