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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윤풍영 SK㈜ C&C 사장 "국내 1위 디지털 IT서비스 파트너 도약"
입력 : 2023-01-02 오후 1:24:28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윤풍영 SK 주식회사 C&C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올해를 2030년 국내 1위의 디지털 IT서비스 파트너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했다.
 
윤 사장은 "전략 방향을 재정비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실행해 가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 IT서비스 체계 구축,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성장 엔진 구축, 본원적인 사업 경쟁력 제고 등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에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 컨설팅 능력에 더해 사업 컨설팅 능력을 추가로 확보해 고객의 디지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컨설팅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공급자 중심이 아닌 고객 입장에서 고객의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산업별 오퍼링 체계도 재정비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디지털 팩토리 등 국내 시장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성장성 있는 사업 영역을 우리의 주요 사업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클라우드 인프라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글로벌 확정을 적극 추진하며 디지털 IT 서비스 외 영역에서도 추가 성장이 가능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위한 지원·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윤 사장은 "사업 제안 지원기능과 프로젝트 매니저(PM), 시스템 설계자(Architect) 육성을 강화해 '적시적인, 예산에 맞춘, 높은 품질' 달성을 위한 현장 중심의 전사 딜리버리 체계를 구축해 국내 탑티어 수준의 사업수행 역량을 회복하겠다"고 했다.
 
그는 추진과제를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구성원 간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고의 실력을 지향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평가 보상 체계를 개선해 회사의 기본이 되는 메니지먼트 인프라를 고도화하겠다고 했다.
 
윤 사장은 "2023년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국내외 경기가 불확실하고 반도체를 포함한 국내 주요 사업의 침체가 예상되지만 과거 수많은 위기를 이겨낸 경험과 다가올 어려움을 극복해낼 수 있는 저력이 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성공에 대한 자기 확신을 가지고 120% 열정을 발휘하면 모두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했다.
 
윤풍영 SK 주식회사 C&C 사장 신년사 발표 모습. (사진=SK(주) C&C)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홍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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