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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 CPI 호재에 상승 출발…2380선 터치
입력 : 2023-01-13 오전 9:13:34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 소식에 상승 출발하고 있네요. 시장이 예상했던 6.5%로 발표돼서 인데요. 
 
12월 CPI 헤드라인과 코어는 각각 6.5%, 5.7%로 전월에 비해 둔화된 걸로 나타났네요. 시장 예상치였던 6.5%에 부합된 수준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은 이후 추세적으로 하락 궤도를 유지 중인 점이 투자심리에 호재로 인식되는 모습입니다.
 
코스피는 9시5분 현재 15.79포인트(0.67%) 오른 2380.89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713.00으로 0.31% 오름세입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이 952억원, 외국인이 6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은 1004억원 매도 우위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엇갈린 모습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LG화학 등은 내리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현대차, NAVER, 카카오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8.50원(0.68%) 내린 1237.3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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