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연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설을 맞아 전국 사회복지시설 17개 기관에 3억원을 기부하고 노숙인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수은 부산·대구·광주 등 10개 지점과 3개 출장소 직원들은 19일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명절음식과 후원금을 전달했고, 본점 임직원들은 서울역 인근 노숙인 급식소를 방문해 설맞이 배식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수은 관계자는 "설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작은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수출입은행 직원들이 19일 설을 맞아 서울역 인근 노숙인 급식소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수출입은행)
김보연 기자 boye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