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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세종, ‘중동지역 투자 진출 세미나’ 개최
입력 : 2023-02-16 오후 2:05:06
[뉴스토마토 김수민 기자] 법무법인 세종이 오는 2월23일 ‘중동지역 투자 진출 세미나(Doing Business in Middle East)’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세미나는 세종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및 해외건설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됩니다.
 
최근 중동지역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동지역 투자·법무·세무·분쟁해결 전문가들이 중동지역 투자·운영 시 주의점, 시장동향, 성공 사례 등에 대한 지역 정보와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세종의 윤영원 국제 분쟁 전문 변호사는 다년간 중동진출 국내 건설사들에 대한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건설계약 및 건설 분쟁절차와 사례’에 대해 발표합니다.
 
중동지역 현지 파트너사인 Clyde & Co의 건설 전문 변호사도 방한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시장환경, 법무 환경, 건설 계약, 분쟁해결 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재성 딜로이트 안진 파트너는 ‘중동지역 위기관리 및 분쟁지원 서비스’를 주제로 중동지역에 진출한 국내 건설사들이 직면할 수 있는 설계 변경 및 공사기간 지연에 의한 프로젝트 리스크를 파악하고, 분쟁으로 번질 경우를 대비한 증거기반 위험관리 및 분쟁예방 전략에 대해 다룹니다.
 
최근 중동지역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필두로 ‘제2의 중동붐’이라 불릴 정도로 각광받는 시장입니다.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영위하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중동지역 비즈니스 환경 변화와 구조적인 리스크를 면밀히 분석하는 사전 준비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오는 6월부터 아랍에미· 리트에서 법인세를 새롭게 도입하는 것과 관련해, 최근 기재부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과 연계해 상세한 분석과 해외 자회사에 대한 세무영향과 대응이 강조되고 있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 정부에서 최근 추진 중인 GCC(걸프협력회의)와의 FTA 체결 관련 업데이트 사항, 해외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세무 플랜, 중동지역의 법인세와 이전가격 이슈 등 다양한 이슈가 다뤄질 예정입니다.
 
오종한 세종 대표변호사는 “중동지역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에게 중동지역 프로젝트의 특징 및 사례들을 현장감 있게 소개하고, 프로젝트 관련 분쟁을 효과적으로 예방·관리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최근 더욱 높아지고 있는 중동지역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제공=법무법인 세종)
 
김수민 기자 sum@etomato.com
김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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