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02.64 마감…장중 2400선 깨져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40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97포인트(0.87%) 내린 2402.64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8.19포인트(0.75%) 하락한 2405.42에 출발해 장 초반 2383.76까지 밀리다가 장중 낙폭을 만회했습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이 6758억원 사들였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46억원, 4202억원씩 순매도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기아(000270)(0.93%)와 카카오(035720)(0.16%)만 상승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005930)(-1.31%), LG에너지솔루션(373220)(-0.59%), SK하이닉스(000660)(-1.1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66%), 삼성SDI(006400)(-0.29%), LG화학(051910)(-1.79%), 현대차(005380)(-0.35%)는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42포인트(0.18%) 오른 780.30에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7포인트(0.5%) 하락한 775.01로 출발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26억원, 64억원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기관은 880억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4.71%), 엘앤에프(066970)(2.78%), 에코프로(086520)(15.70%), 오스템임플란트(048260)(6.13%), JYP Ent.(035900)(0.26%)가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27%), 카카오게임즈(293490)(-1.37%), HLB(028300)(-3.58%), 에스엠(041510)(-0.57%), 펄어비스(263750)(-1.22%) 등은 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홍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