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프레시웨이)
[뉴스토마토 유태영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연결기준 올 1분기 매출이 6975억원, 영업이익이 12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습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23.6%, 19.3% 증가했습니다.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에도 식자재 유통, 단체급식 등 핵심사업 모두 고르게 성장하면서 견조한 실적 흐름이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식자재 유통사업 1분기 매출은 52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늘었습니다. 외식·급식·유통 등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로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하고, 솔루션 사업 강화를 통한 신규 고객사 확보와 기존 고객사 유지에 주력한 결과로 보입니다.
단체급식 사업 매출은 신규 사업 수주 활동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15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선별적 사업 수주와 더불어, 식문화 트렌드에 따른 테이크아웃 전문 브랜드 ‘스낵픽’의 확대도 성과에 기여했습니다.
유태영 기자 t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