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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의 여왕' 신은정 종영소감 "아쉬운 마음"
입력 : 2023-06-14 오전 9:04:29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채널A 월화드라마가면의 여왕의 신은정이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습니다.
 
'가면의 여왕'화려하게 성공한 세 명의 친구들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 친구가 나타나면서 가면에 감춰져 있던 민낯이 드러나게 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이 질투와 욕망의 전쟁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극 중 신은정은 모든 면에서 단아하고 우아한 모습이지만, 속내는 처절하고 필사적인 주유정 역을 맡았습니다. 전작과는 색다른 얼굴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방송 초반부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은 신은정은 적재적소에서 열연을 펼쳤습니다.
 
주유정을 표현해 내는 신은정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매회 눈길을 끌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가정을 지키고자 도재이(김선아 분)를 찾아가 무릎을 꿇고 애타게 호소하기도 하고 결국 송제혁(이정진 분)을 버리겠다고 결심하며 복수를 다짐하는 감정 열연이 호평을 받았습니다.
 
여성으로서 그리고 두 아이의 엄마로서 강인해 지는 인물의 변화를 신은정은 탁월한 완급 연기로 그려냈습니다. 그 결과 시청자들을 '가면의 여왕'과 더불어 주유정에 과몰입 시켰습니다.
 
신은정은 "촬영장 가는 게 신나서 촬영이 기다릴 정도로 팀 분위기도 좋고, 재미있게 촬영했다. 그런 우리들의 열정이 작품에도 녹아져 시청자분들도 함께 느껴 주셨으면 했다. 아쉽기도 하고 다시 촬영장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 실감을 못하고 있다. 대본을 이제 안 볼 때 그 때야 서로를 그리워하고 끝났다는 실감이 날 것 같다. 마지막까지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지막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신은정 종영소감.(사진=씨제스 스튜디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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