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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추천영화)‘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외 4편
입력 : 2023-06-30 오후 12:06:14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뒷심이 강하긴 합니다. 디즈니·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엘리멘탈1000만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범죄도시3’를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1위로 치고 올라섰습니다. 전통적으로 애니메이션이란 장르적 한계를 넘어서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과 흥행 성적을 이끌어 낸 디즈니·픽사. 하지만 이번 엘리멘탈개봉과 함께 신통치 않은 성적표로 인해 옛 영광이란 비아냥도 들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비아냥을 비웃듯 개봉 이후 3주차에 접어들면서 역주행을 거듭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찍었습니다. 평일 평균 10만 내외의 관객을 끌어 들이고 있는 엘리멘탈은 누적 관객 수 200만도 노려볼 만합니다. 4050세대에겐 익숙하지만 지금의 2030, 나아가 1020세대에겐 낯설기만 한 인디아나 존스의 복귀가 가장 아쉽습니다. 어드벤처 장르 특유의 역동적인 센스도 잘 살려내지 못한 느낌입니다. ‘범죄도시3’는 박스오피스 3위로 내려갔지만 이번 주말이 지나면 1000만 돌파에 성공할 듯합니다. 시리즈 2편에 이어 이번 3편까지 쌍천만 타이틀 보유 예약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3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엘리멘탈
 
감독: 피터 손
개봉: 6 14
누적 관객 수: 1559363
 
, , 공기, 4개의 원소들이 살고 있는엘리멘트 시티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앰버'는 어느 날 우연히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지금껏 믿어온 모든 것들이 흔들리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데... 웰컴 투엘리멘트 시티’.
 
토마토 추천평: 픽사의 자가복제 시스템
토마토 별점: ★★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주연: 해리슨 포드, 피비 월러-브리지, 매즈 미켈슨
감독: 제임스 맨골드
개봉: 6 28
누적 관객 수: 164706
 
모험의 또 다른 이름, 마침내 그가 돌아왔다. 1969년 뉴욕 전설적인 모험가이자 고고학자인디아나 존스앞에 대녀헬레나와 오랜 숙적위르겐 폴러의 세력이 등장한다. 그들의 목표는 단 하나, 운명의 다이얼. 역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다이얼을 차지하려는 쫓고 쫓기는 위협 속에인디아나 존스는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새로운 모험에 뛰어드는데.
 
토마토 추천평: 난 이런 인디를 보고 싶지 않습니다
토마토 별점: ★☆
 
 
 
범죄도시3
 
주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감독: 이상용
개봉: 5 31
누적 관객 수: 9897372
 
대체 불가 괴물 형사 마석도, 서울 광수대로 발탁!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마석도’(마동석)는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한다. 사건 조사 중, ‘마석도는 신종 마약 사건이 연루되었음을 알게 되고 수사를 확대한다. 한편,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은 계속해서 판을 키워가고 약을 유통하던 일본 조직과 '리키'(아오키 무네타카)까지 한국에 들어오며 사건의 규모는 점점 더 커져가는데. 나쁜 놈들 잡는 데 이유 없고 제한 없다. 커진 판도 시원하게 싹 쓸어버린다.
 
토마토 추천평: 너무 맛있다. , 완벽하게 아는 맛이다
토마토 별점: ★★☆
 
 
 
귀공자
 
주연: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감독: 박훈정
개봉: 6 21
누적 관객 수: 464720
 
필리핀에서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며 병든 어머니와 살아가는 복싱 선수마르코’. 어머니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평생 본 적 없는 아버지를 만나러 한국으로 향하던 그의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귀공자가 나타나 그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마르코주위를 쑥대밭으로 만들며 숨통을 조여오는귀공자를 필두로, ‘마르코를 집요하게 추격하는 재벌 2한이사’, 필리핀에 이어 한국에서 우연히마르코와 재회한 미스터리한 인물 윤주까지.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은 단 하나의 타겟을 쫓아 모여들고, 그 무엇도 예측할 수 없는 혼란과 광기 속마르코는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토마토 추천평: 이런 박훈정, 정말 옳다!
토마토 별점: ★★★☆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감독: 조아킴 도스 샌토스, 캠프 파워, 저스틴 톰슨
개봉: 6 21
누적 관객 수: 462814
 
스파이더맨 VS 스파이더맨?! 여러 성장통을 겪으며 새로운 스파이더맨이 된마일스 모랄레스’. 그 앞에 다른 평행세계의 스파이더우먼그웬이 다시 나타난다. 모든 차원의 멀티버스 속 스파이더맨들을 만나게 되지만, 질서에 대한 신념이 부딪히며 예상치 못한 균열이 생기는데상상 그 이상을 넘어서는 멀티버스의 세계가 열린다.
 
토마토 추천평: 실사를 넘어서는 마블의 진면목
토마토 별점: ★★★★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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