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가 잦은 6~8월에 많이 일어나는 가스, 전기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가 특별안전점검에 나선다.
지식경제부는 이번달부터 8월까지 지경부와 각 시도가 합동으로 집중호우에 침수나 지반이 내려앉을 수 있는 지역의 가스, 전기 시설의 특별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정부는 도시가스 배관 LPG충전소 등 가스분야, 발전소 전력소 등 전기분야, 송유관시설 등 송유관분야 등을 점검한다.
정부는 또 가로등, 신호등 등 도로변 전기시설에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1106개 시설에 대해 6월말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문제점은 7월말가지 개보수를 완료, 부적합시설에 대해서는 8월말까지 재점검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