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할리우드 대표 블록버스터’의 ‘몬스터 흥행’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일곱 번째 얘기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예매율이 문자 그대로 폭발했습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스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11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이 영화의 사전 예매율은 무려 60.2%에 달하고 있습니다. 사전 예매량만 20만 9718장에 달합니다. 2위가 현재 박스오피스 1위이자 400만 관객을 노리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로 13.3%를 기록 중입니다. 1위와 2위가 무려 4배 가량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봉을 하루 앞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전체를 살펴봐도 시리즈 6편인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이 같은 시기 13만 5972장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658만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작년 개봉한 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 매버릭’의 개봉 하루 전 예매량(13만 6972장)과 비교해도 큰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 ‘탑건: 매버릭’은 국내에서 신드롬을 일으키며 누적 관객 수 819만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시리즈 전체 7편이자 시리즈 최초의 파트제로 구성된 이번 ‘미션 임파서블’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내용을 그립니다. 12일 국내 개봉합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