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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불꽃밴드’, 첫 방송 첫 미션부터 출연진 전체 ‘경악’
입력 : 2023-08-03 오후 12:00:55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불꽃밴드’가 첫 평가전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 결과로 신선한 충격을 안길 예정입니다.
 
3일 밤 10 20분 첫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불꽃밴드는 대한민국 레전드 밴드 7개 팀이 매주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치는 밴드 경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입니다. 각 밴드들은 김구라-배성재 2MC가 제시하는 미션에 따라 치열한 경쟁을 펼칩니다. 특히 각 미션마다 관객 투표 100%로 경연 순위가 결정되는 만큼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레전드 밴드들의 역대급 무대가 탄생할 전망입니다.
 
사진=MBN
 
 
사랑과 평화, 전인권밴드, 이치현과 벗님들, 다섯손가락, 권인하밴드, 부활, 김종서밴드 등 이름만 들어도 감탄을 자아내는레전드 밴드’ 7개 팀이 경연에 참여하는 가운데, 이날 김구라와 배성재 2MC불꽃밴드경연 룰을 발표합니다. “지금부터 3라운드까지 경연을 진행한 다음, 누적 점수 최하위 팀은불꽃밴드를 떠나야 한다고 밝혀 7개 팀들을 얼어붙게 만들었단 후문입니다. 뒤이어 2MC는 본 경연에 앞서 서로를 탐색하는평가전에 돌입한다고 선포했답니다.
 
‘평가전’은 각 밴드들이 서로의 무대를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와 관련 김구라는과연 자기 팀을 1위로 얼마나 적어낼 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답니다.
 
잠시 후 각 팀은 저마다 정체성을 담은 선곡으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는 무대를 꾸몄답니다. 드디어 모든 무대와 순위 집계가 끝나고, 2MC는 순위 발표에 들어갑니다. 발표에 앞서 김구라는자신의 팀을 1위로 적어 낸 팀이 있는데, 그러지 않았으면 큰일 날 뻔 하셨다며 하위팀 정체를 호명해공개 처형’(?) 굴욕을 안겼답니다. 그러면서 김구라는예능에 충실하셨네라고 뒷수습을 하지만, 순위 발표가 거듭될수록 스튜디오 분위기는 점점 얼어붙었답니다. 밴드 멤버들은 어두워지는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급기야 깊어지는 감정의 골을 드러내며앞에서 웃는 사람을 더 경계해야겠다며 분노를 표출했다고 합니다.
 
전인권 역시 전인권밴드를 꼴찌로 지목한 밴드를 향해 묵직한 일침을 날리는데, 특유의 느긋하면서도 평온한 말투 때문에 현장은 갑자기 웃음바다가 됐다고 합니다.
 
이 모든 내용은 첫 방송되는 오후 1020분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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