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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N, 귀농귀촌 사례 소개…"지역소멸 해소 방안 제시"
입력 : 2023-09-25 오후 6:16:18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HCN이 '케이블 공동기획, 지역소멸을 막아라'의 9월 주제로 귀농귀촌과 관련해 지역민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지역소멸의 해결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케이블 공동기획, 지역소멸을 막아라는 지역 기반 사업자인 케이블방송사가 우리 지역의 가장 심각한 과제인 지역소멸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매 월 다른 주제를 선정해 공동으로 기획 보도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케이블 공동기획, 지역소멸을 막아라 HCN 9월 주제 귀농귀촌. (사진=HCN)
 
HCN 방송보도본부는 취재를 통해 귀농귀촌으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지역민들의 사례를 전하면서 귀농귀촌이 지역소멸의 새로운 해결 방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서울보도본부는 서울 관악에서 충북 괴산으로 귀촌해 9년 째 정착중인 지역민의 사례를 통해 지역 차원의 귀촌 지원 정책이 인구 소멸 완화 효과를 불러온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영남보도본부는 직장을 그만두고 어머니의 뒤를 이어 포항에서 해녀가 된 청년의 사례를 소개하며, 청년들의 귀촌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 문화 계승 효과를 동시에 불러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구미시에서 가업을 이어 목장을 운영하면서 스마트 축사 도입 등을 통해 사업을 확장한 청년 농부의 성공 사례도 전했습니다. 
 
충북보도본부는 도시의 유휴 인력을 활용해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을 소개했습니다. 도시농부는 하루에 4시간을 일하고 일당 6만원을 받을 수 있는데, 이 중 40%를 지자체에서 지원합니다. 
 
홍기섭 HCN 대표는 "최근 귀농귀촌의 성공 사례가 늘면서 새로운 도농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고, 지자체 역시 이를 적극 지원하는 분위기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채널의 성공 사례 취재와 전파를 통해, 귀농귀촌을 계획하는 지역민의 성공 가능성과 정부 지원책의 실질적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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