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1월 찰스 3세 영국 국왕 초청으로 영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대통령실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 부부는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청에 따라 11월 영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번 방문은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이후 최초 국빈방문이자,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루어지는 국빈방문이라는 의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대통령이 영국을 국빈 방문한 것은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10년 만입니다. 앞서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이 영국을 국빈 방문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의 영국 방문은 지난해 9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참석차 런던을 찾은 뒤 14개월 만입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