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6일 오전 서울 방화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6일 시작됐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시준 투표율은 1.78%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50만603명의 유권자 가운데 8896명이 투표에 참여하면서 1.78%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이는 지난해 6·1 지방선거에 동시간대 사전투표율보다 저조한 수준입니다.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 첫날 오전 10시 투표율은 2.31%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는 △진교훈(민주당) △김태우(국민의힘) △권수정(정의당) △권혜인(진보당) △김유리(녹색당) △고영일(자유통일당)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이명호 우리공화당 후보도 보궐선거에 출마 예정이었으나 지난 5일 김태우 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하며 사퇴했습니다. 이에 사전투표용지의 이 후보 기표란에는 ‘사퇴’라고 적혔습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