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국내 최고 권위를 자부하는 청룡영화상이 오는 11월 24일 개최를 확정했습니다. 또한 청룡영화상 시상 부문인 ‘청정원 단편영화상’ 출품작 공모를 오는 10일부터 시작합니다.
올해로 44회를 맞이하는 청룡영화상이 다음 달 24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립니다. 청룡영화상은 1963년 국내 영화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출범한 영화상으로, 그 어느 시상식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로 공신력을 인정 받으며 모든 영화인이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최고 영화상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사진=청룡영화상 사무국
개최일 확정과 함께 청룡영화상 시상 부문인 ‘청정원 단편영화상’ 출품작 공모가 먼저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선한 소재와 참신한 발상, 잠재력으로 대한민국 영화계를 이끌어갈 신인감독들을 발굴해 온 ‘청정원 단편영화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출품이 가능합니다. 출품작은 작년 11월 1일 이후 완성된 40분 이내 단편 극영화를 대상으로 합니다.
출품작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19일 자정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됩니다. 예심을 거쳐 선정된 본선 진출 작품은 영화 전문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됩니다. 최종 수상작은 다음 달 24일 열리는 시상식 당일 발표됩니다.
‘청정원 단편영화상’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룡영화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청룡영화상 사무국을 통해 가능합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