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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김천공장 첨단 티슈 신설비 가동
티슈 원단 공급력 연간 총 20만톤으로 확대
입력 : 2023-10-13 오후 5:01:02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유한킴벌리가 첨단 티슈 신설비의 준공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유한킴벌리가 김천공장 10호기 준공을 기념해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가 김천공장에서 본격가동을 시작하는 신설 첨단 티슈설비는 연간 3만6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총 430억원이 투자됐습니다. 신설비의 본격 가동으로 유한킴벌리는 연간 기준 총 20만톤의 티슈 원단 공급 능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유한킴벌리는 이를 통해 다양화, 고급화되는 티슈 원단의 안정적인 공급과 수입 대체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1인 가구가 늘고 위생, 건강용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내 업계는 티슈 원단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유한킴벌리는 생산성 향상과 가동률 확대로 대응해 왔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추가 설비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회사 측은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제품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생활용품 전반에서의 시장 선도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변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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