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근윤 기자] NH농협생명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3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5억원(35.3%) 증가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신회계기준인 IFRS17 기준으로 전년 대비 35.3% 증가한 건데요. 다만 NH농협생명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이전 회계기준으로 지난해 동기(2421억원) 대비 1063억원, 43.9% 감소했습니다.
영업수익은 3조1139억원으로 같은 기간 63.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363억원으로 32.3% 줄었습니다. 지급여력비율은 288.87%로 금융당국 권고치인 150%를 넘는 양호한 상태를 보였습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지주 보도 자료는 전년 동기 실적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신회계 기준으로 산정하면 355억원 증가했다"며 "보장성중심 영업을 통한 안정정 보험손익 확보를 통한 손익 확대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유근윤 기자 9ny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