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1일 대전 본부에서 프로스퍼 포틀랜드(Prosper Portland) 실무진 등과 함께 로컬브랜드 등 창의적인 소상공인 발굴·육성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1일 대전 본부에서 개최된 Prosper Portland와의 간담회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소진공)
프로스퍼 포틀랜드는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위치한 시 산하기관으로, 도시 내 경제활동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 도시재생 및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전략과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날 소진공에서는 박성효 이사장, 황미애 상임이사를 비롯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사업 실무자가, 프로스퍼 포틀랜드에서는 앤드 리드 국제무역 매니저, 샤론 킴 가이브 비즈니스 오리건(Business Oregon) 글로벌 무역 전문가, 맷 앨리스 식스티 AI(Sixty AI)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미국 현지에서 개최됐던 간담회의 후속조치로, 로컬브랜드 등 지역의 창의적인 소상공인이 지역경제 및 번영의 핵심동력이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지원 정책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습니다.
박 이사장은 "포틀랜드는 소상공인 생태계가 활성화된 도시로, 로컬브랜드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수행하며 창의적인 소상공인이 지속 유입되는 곳"이라며 "포틀랜드를 비롯한 세계의 여러 우수사례를 지속 점검하고 협업을 확대해 국내 로컬브랜드 발굴과 육성, 나아가 글로벌 진출까지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