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한국국제물류협회가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31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원제철 한국국제물류주선업협회(KIFFA) 회장이 국제물류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원 회장은 지난 2021년부터 KIFFA 회장으로서 국제물류주선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포럼이나 세미나를 개최해 관련 이슈 발굴과 정책 건의에 나섰습니다. 2022 FIATA 부산총회 개최, 국제물류 종사자 대상 무료교육, 청년 취업연계 사업 및 관계 기관 간 교류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해 온 바 있습니다.
지난 1일 개최된 '제31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원제철 KIFFA 회장이 국제물류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사진=한국국제물류협회)
원 회장은 지난 1일 열린 시상식에서 "미-중 무역전쟁과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국제분쟁에 의한 공급망 불안으로 물류산업 역시 위태롭고 불안정해졌다"며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우리나라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물류산업부' 또는 '물류청'의 신설과 대통령실 물류비서관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물류인이 뭉쳐야 물류산업이 발전하고 물류산업이 발전해야 국가 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물류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