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유진기업(023410)이 레미콘 업계의 안전한 근무환경 정착을 위해 '안전보건 점검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안전보건 점검 가이드는 지난 6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매뉴얼'에 이어 레미콘 사업장을 위해 유진기업이 발행한 두 번째 안전보건 관련 안내서입니다. 이 가이드에는 유진기업의 안전보건 점검 경험과 노하우 및 레미콘 업종에 특화된 내용이 담겼습니다. 특히 사업장 내 유해 위험 요소와 검사 포인트에 대한 다양한 사진자료를 수록해, 읽는 이의 이해를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유진기업은 지난해 신설한 안전개선팀을 통해 매 분기 사업장 별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안전보건 관련 근로자 집체·체험 교육 및 믹서트럭 운송연합회와 안전 관리 공동협약을 실시하는 등 기업 내부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사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커피차 제공 및 휴가비 등의 포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진기업은 지속적으로 안전보건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매뉴얼 책자 등을 발간할 방침입니다.
김진용 유진기업 안전개선팀장은 "지난 5월 첫 안내서 발간 후, 수많은 업계 관계자들의 문의와 도움 요청을 받으며 레미콘 선도 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느꼈다"며 "새로 발간한 안전보건 점검 가이드를 통해 레미콘 업계 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유지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유진기업이 발간한 안전보건 점검 가이드. (사진=유진기업)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