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손님에게 ‘식탁을 닦아달라’고 제안한 식당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가운데 국민 61.72%는 식당 측 요구가 과하다고 답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257명을 대상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식당 측 요구가 타당하다는 취지의 응답은 38.28%였습니다.
식당 측 요구가 과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지불 비용에는 식당 관리비도 포함한 것이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32.81%로 가장 많았습니다. '손님에게 과한 요구를 하는 것이기 때문' 30.08%, '매너의 기준은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이라는 의견은 16.02%였습니다.
식당 측 요구가 타당한 이유로는 '뒷정리도 매너의 일환이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30.86%로 가장 많았고, 식당의 규정은 사장이 정하는 것이기 때문(12.50%), 무인가게가 늘어가는 추세이기 때문(10.16%) 순이었습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