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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정찰위성, 궤도 진입 평가"
"위성체의 정상작동 여부 판단, 한미 공조 하 분석 필요"
입력 : 2023-11-22 오후 9:37:39
북한은 21일 오후 10시 42분 28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신형위성운반로케트 '천리마-1'형에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탑재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조선중앙TV가 22일 보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조선중앙TV 화면)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합동참모본부가 22일 북한이 전날(21일) 발사한 군사정찰위성이 우주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합참은 이날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11월 21일 발사한 소위 ‘군사정찰위성’은 비행 항적 정보와 여러 가지 정황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위성체는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러나 위성체의 정상작동 여부 판단에는 유관 기관 및 한미 공조 하에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해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21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발사했습니다. 북한은 발사 약 3시간 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정찰위성 발사가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
최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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