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고향기부하고 연말정산 혜택…'zgm.고향으로' 카드 인기
기부금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입력 : 2023-12-07 오후 1:29:34
[뉴스토마토 유근윤 기자]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제도를 활용하면 기부자가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데요. NH농협카드가 출시한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zgm.고향으로' 카드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zgm.고향으로' 카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NH농협카드에서 출시한 연계상품입니다.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거주하는 지역이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인데요. 특히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됩니다.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지자체의 답례품을 추가로 받을 수 있고요. 일부 지자체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추첨을 통한 추가 경품까지 제공하는 '1+1+1' 이벤트도 진행하며 발을 맞추고 있습니다.
 
(사진=농협카드)
 
NH농협카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혜택과 서비스를 담았는데요.
 
'zgm.고향으로' 신용카드는 최대 1.7% NH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국내외 가맹점 이용 시 0.7% 기본 적립과 전월실적을 충족할 경우 적립한도 제한 없이 주말 국내 가맹점 이용액의 0.3%를 추가로 적립해줍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고객은 주말(토·일요일) △기부지역 광역시·도 가맹점 및 △전국 농협판매장 △농협운영주유소 이용액의 0.7% 추가 적립 혜택(최대 1만 포인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중 이용금액의 0.1%는 공익기금으로 조성되어 농업·농촌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사용됩니다.
 
한편 체크카드는 국내외 가맹점 이용 시 0.2% 기본적립, 전월실적 충족 시 주말 국내 가맹점 이용액의 0.2% 추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고객은 주말 전국 오프라인 가맹점 이용액의 0.2%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습니다. 
 
NH농협카드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고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바우처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해당 이벤트는 NH농협 개인카드(채움) 고객대상으로 12월31일까지 진행되며, 올해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원 이상 참여한 고객이 농협카드 홈페이지/앱을 통해 신청하면 다음 영업일에 전국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향사랑바우처 5000포인트를 제공합니다.
 
기부방법(카드·계좌이체·현장기부 등) 및 기부대상지역에 제한은 없으며, 행정안전부 고향사랑e음시스템을 통해 기부내역이 확인되는 경우 혜택제공 대상에 포함됩니다. 다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백화점·대형마트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이 외에도 NH농협카드는 지역숙박·전국 캠핑장·코레일 기차여행상품 최대 20%, 국내여행 패키지·농축산물 최대 15%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근윤 기자 9nyoon@etomato.com
 
유근윤 기자
SNS 계정 : 메일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