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근윤 기자] SGI서울보증 신임 대표이사에 이명순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내정됐습니다.
이명순 금융감독원 수석부위원장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 통합별관에서 열린 CBDC 활용성 테스트 추진 계획 공동 기자설명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후보추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8일 대표이사 후보 결정을 위한 최종 위원회를 열고 이명순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순 후보자는 1968년생으로 대륜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 듀크대에서 국제개발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행정고시(36회)를 거쳐 금융위 구조개선정책관, 증선위 상임위원, 금감원 수석부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한편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추천된 이 후보자는 이사회 결의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심사 승인절차를 거쳐 오는 12월28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임기는 내년 1월2일부터 개시될 예정입니다.
유근윤 기자 9ny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