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5인조 걸그룹 지니어스(Geenius)가 내년 1월 5일 새해 K팝 첫 주자로 데뷔합니다. 20일 sure place(슈어 플레이스)에 따르면 2018년부터 5인 전원이 함께 동고동락하며 데뷔를 준비해온 예영, 시온, 미카, 조에, 안다미로가 가요계에 데뷔합니다.
사진=sure place
이와 함께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지니어스 첫 출발을 알리는 공식 로고도 공개됐습니다. 로고는 각 멤버를 상징하는 5개 심볼이 서로가 가진 다른 재능을 모아 하나로 연결하는 형상을 하고 있어 향후 지니어스가 보여줄 팀워크와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지니어스 전속 프로듀싱 레이블 sure place는 조만간 세계적 공연제작그룹과 IT 전문기업 '더옴'이 투자하고 협력해 공연 전문 매니지먼트 기업을 함께 설립하고 지니어스의 전속계약을 이관해 체계적 프로듀싱과 매니지먼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지니어스는 앞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연습생으로 6년간 소속돼 데뷔를 준비해오다 최근 전속계약 만료로 신생 회사 sure place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만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멤버 교체 없이 데뷔를 하는 팀은 현 기획사 시스템으로 비추어볼 때 흔치 않은 일이라 국내 K팝 시장에서 멤버들 간의 호흡과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지니어스의 데뷔 정보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