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희 기자] 한국생산성본부(KPC)는 온라인교육 시스템인 ‘ON KPC 디지털연수원’을 리뉴얼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ON KPC 디지털연수원은 온라인 직무 교육 트렌드에 맞춰 별도의 전용 앱 설치 필요 없이 모바일 기기에 설치된 기본 웹브라우저로 학습할 수 있도록 UI·UX를 개선했습니다.
특히 일반 이러닝, K-아카이브, K-FLEX(구독형 학습), 법정의무교육, 정부지원교육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일반 이러닝 서비스는 공통·직무역량 교육에서부터 어학·자격·업종 특화 교육까지 인적자원개발(HRD) 전 부문을 망라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한국생산성본부(KPC)는 온라인교육 시스템인 ‘ON KPC 디지털연수원’을 리뉴얼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사진은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모습. (사진=뉴시스)
특히 K-아카이브 시리즈는 핵심 직무·리더십 교육 콘텐츠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직무 역량(Job-Duty-Task) 기반의 체계적인 설계 방식을 적용했으며 31개 아카이브, 102개 과정, 812개 커리큘럼으로 구성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기준 34개 과정을 개발 완료해 서비스 중이며, 올해 하반기까지 단계별 개발을 완료 예정입니다.
K-FLEX(구독형 학습) 서비스는 KPC가 제공하는 5000여개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를 무제한 학습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4대 법정의무교육(직장 내 성희롱 예방,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장애인 인식개선, 개인정보 보호)은 토크 형식으로 제작해 전달력을 강화했습니다.
안완기 KPC 회장은 “HRD 종합기관으로서 KPC가 보유한 오프라인 교육 서비스 노하우를 KPC 온라인 교육 서비스로 확산하고 있다”며 “달라진 KPC의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경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소희 기자 shk329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