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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중소벤처기업계의 심장"
중기중앙회 '2024년 경기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개최
입력 : 2024-01-30 오후 2:57:33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30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2024년 '경기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지역 지자체 및 의회, 국회의원, 정부 및 유관기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각계 인사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경기지역 신년인사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참석했습니다. 국회에서는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 △김학용 의원(경기 안성시),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경기 광주시을) △박광온 의원(경기 수원시정) △권칠승 의원(경기 화성시병) △김영진 의원(경기 수원시병), 정부에서는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 등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타북 행사를 하고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 대한민국 경제의 도약을 기원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0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2024년 '경기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사진=중기중앙회)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우리 기업인들은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났지만 세계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정부가 규제 혁신과 수출지원 등 현장이 원하는 경제정책을 펼쳐 기업인들이 다시 뛸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치가 경제를 밀어주고, 기업인들은 미래세대와 함께 더 넓어진 경제영토에서 대한민국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연내 4차 산업혁명 센터를 개소해 경기도 중소기업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경기도에 국내 중소기업의 26%가 있고, 벤처기업은 3분의1이 있다"며 "경기도는 중소벤처기업계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김 지사는 "다만 올해 경제는 불투명할 것으로 보여 청룡의 해 단단히 마음 먹고 대처해야 한다"면서 "올해 안으로 경기도에 4차 산업혁명 센터를 만들어 경기도 중소기업인들이 혁신과 해외 교류 등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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