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한결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009억원으로 전년 대비 75.5% 감소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3051억원, 2531억원으로 각각 같은 기간 30.7%, 109.2% 늘었습니다.
4분기 당기순손실은 122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40억원 적자가 확대됐습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자본시장 활성화에 따라 위탁 자기매매 등 영업수익은 증가했으나 전년도 부동산 매각 이익 효과 소멸과 함께 투자 상품, 부동산 PF 관련 손실을 인식하며 전년 대비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사진=뉴스토마토)
김한결 기자 alway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