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정종환 CJ㈜ 글로벌 인티그레이션(Global Integration) 총괄(
사진)이
CJ ENM(035760) 글로벌 사업을 진두지휘합니다. 정종환 총괄은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사위입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콘텐츠·글로벌사업총괄 부문을 신설하고, 정종환 총괄을 선임했습니다.
정 신임 총괄은 최근까지 CJ㈜ 글로벌 인티그레이션 총괄을 맡아왔습니다. 슈완스 인수와 사업 시너지 강화를 책임지고 그룹의 글로벌 사업 기반 구축과 확장을 주도했습니다. CJ ENM의 피프스시즌 인수와 인수 후 통합작업(PMI)에 참여하기도 했는데요. 이사회 멤버로 참여하며 글로벌과 콘텐츠에 대한 경험과 이해도를 쌓았습니다.
정 신임 총괄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전략을 펼칠 예정인데요.
CJ ENM은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은 콘텐츠 사업의 본원 경쟁력 강화와 강력한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구조를 갖추기 위한 결정"이라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 침체와 경쟁 심화로 인한 위기를 타개하고 미디어사업 변화에 신속 대응해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