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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웅 "특수부 출신이 한동훈에 맞서 싸울 수 있겠냐"…김기표 직격
"부동산 문제로 공직 사퇴했던 사람, 본선 이길 수 없어"
입력 : 2024-03-09 오후 6:32:27
서진웅 전 경기도의원이 지난 2월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총선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서진웅 전 경기도의원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민주당을 탈당한 설훈 의원 지역구인 경기 부천을에서 김기표 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과 경선을 치르는 서진웅 전 경기도의원이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하는 이번 총선에서 특수부 검사 출신이 같은 특수부 검사 출신 한동훈을 대상을 맞서 싸울 수 있겠나”라고 직격했습니다. 
 
서 전 의원은 9일 “서진웅은 윤석열 검찰 독재 정부와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사람이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전 검찰연구관은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검사와 문재인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을 지냈습니다. 
 
이어 서 전 의원은 “4년 전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모든 후보는 1주택 서약을 하고 부동산 문제에 있어서 단호하게 대처했다”라며 “부동산이 문제 되어 공직을 사퇴했던 사람이 본선에서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 전 검찰연구관은 지난 2021년 6월 약 54억원의 대출로 90억원대 부동산 자산을 매입하는 등 부동산 투기를 한 의혹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에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다만 2022년 3월 검찰에서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
최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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