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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자유의 방패' 연습 점검
전시지휘소 찾아 합참 전투참모단 격려…"한미 연합작전 업그레이드"
입력 : 2024-03-13 오후 6:51:28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이 13일 전시지휘소(B-1, 문서고)를 찾아 2024년 자유의 방패(FS) 연습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뉴시스 사진)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이 13일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FS·프리덤실드) 연습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장 실장은 이날 오전 전시지휘소(B-1, 문서고)를 찾아 2024년 '자유의 방패' 연습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연습에 참가 중인 합참 전투참모단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장 실장은 북한의 핵·미사일, 사이버·전자전 위협, 회색지대·가짜뉴스 도발 가능성 등 최근 안보 상황을 반영한 복합위협을 대상으로 시행된 이번 연습 성과에 만족을 표했습니다. 특히 이번 연습 계기에 48건으로 확대된 연합야외기동훈련은 한미 연합작전수행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장 실장은 올해 연습에 12개 유엔사 회원국이 참가함으로써 대한민국 안보를 위한 유엔사·국제사회와의 연대가 더욱 강화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장 실장은 합참 전투참모단 장병들에게 높은 신뢰를 표하며 훈련의 성공적 완수로 유종의 미를 거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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