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파크 일곡공원 투시도 (사진=라인건설)
[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 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이 최근 분양을 진행한 광주 ‘위파크 일곡공원’ 계약 결과 84㎡A 타입이 100% 완판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진행된 총 1004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는 지난달 20일부터 임대와 특별공급을 제외한 △84㎡ 569가구 △138㎡ 228가구에 대한 청약접수 결과 평균 2.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100% 계약을 완료한 84㎡ A타입에는 1516명이 몰려 7.43: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지방 아파트 분양 시장이 침체된 속에서 위파크 일곡공원은 합리적인 분양가로 비교적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위파크 일곡공원은 올해 1월 광주지역에서 공급된 아파트의 3.3㎡ 당 평균 분양가인 1855만 원보다도 약 200만원 저렴하게 가격을 책정했습니다.
라인건설 관계자는 "약 100만㎡에 달하는 공원에 들어서는 장점과 더불어 인근 아파트 대비 저렴한 분양가, 조경과 평면설계 등의 차별화가 인기 요인"이라며 "완판된 84㎡A 외 타입도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