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성은 기자]
노루페인트(090350)가 IGSC(국제지속가능인증원)로부터 반려동물 제품(PET Goods)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반려동물 제품 인증은 특정 제품이 반려동물과 그 소유자에게 적합한 제품인지 판단하고, 반려동물의 편의성 및 안전성 증대를 위해 유해물질 여부를 확인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팬톤 에어프레쉬 △팬톤 우드&메탈 △이지크리닝 △순&수 올커버 등 4종으로, 반려동물이 생활하는 공간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VOC(휘발성 유기화합물)를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페인트이자 반려동물 맞춤 기능성을 갖췄습니다.
노루페인트는 인증 과정에서 설채현 동물행동 수정 수의사의 자문을 얻어 인증 제품 라인업을 갖췄고, 지난 3월에는 반려동물 인증 제품 품평회를 열어 펫 프렌들리 사업에 첫 발을 뗐습니다.
이날 품평회에서 설채현 수의사는 "씹고 싶은 본능이 강한 어린 강아지를 키우는 가정에는 벽지보다 도장이 마감재로 적합하다"며 "대기 중 휘발성 오염물질을 흡착해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이 있는 에어프레쉬는 동물병원, 미용실 등 반려동물 상업시설에서 필요로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IGSC인증제품 '순&수 올커버' (이미지=노루페인트)
조성은 기자 secho@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