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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올해 1분기 영업익 624억원…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
입력 : 2024-05-13 오후 4:44:15
[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SK네트웍스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62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SK네트웍스 CI.(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올해 1분기 매출 2조4769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3.6%의 성장을 거뒀다고 공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습니다.
 
계열사 별로 살펴보면 워커힐은 지난해 말 ‘더뷔페’를 리뉴얼 오픈한 데 이어 다양한 호캉스 상품, 봄철 고객 행사 등을 통해 호텔 숙박객·음료 매장 이용객이 늘었습니다. 이와 함께 해외여행 수요 회복으로 인천공항 라운지와 환승호텔 영업도 호조를 기록했습니다.
 
SK렌터카의 경우 차량 운영 대수 및 중고차 매각 대수 감소로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과 수익이 감소했습니다. SK매직은 신규 계정 증가 둔화로 매출이 소폭 줄었지만, 올해 CES 혁신상을 수상한 초소형 직수 정수기를 출시하고 AI 전담 조직을 구축해 미래 사업 기반을 강화했습니다.
 
AI 기반 중고폰 거래 플랫폼 민팃은 신규 단말기 출시와 연관된 추가 보상 프로그램 운영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자동차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 또한 정비와 긴급출동 서비스(ERS)에서 성과를 창출했습니다.
 
SK네트웍스는 향후 대내외 환경을 주시하며 AI 중심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가속화하는 한편 SK렌터카 지분 매각을 원활히 진행하는 등 재무안정성 강화에 힘쓸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진화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이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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