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HMM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407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HMM CI.(사진=HMM)
HMM이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을 2조3299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동기 대비 12% 상승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33%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48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63%나 늘었습니다.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홍해 문제로 인한 운임지수 상승과 수익성 위주의 영업 강화가 매출·영업이익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게다가 지난해 1분기 평균 969p였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올해 1분기 평균 2010p로 상승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17.5%로 글로벌 선사 중 상위권 수준을 유지하며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HMM은 16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