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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이스탄불 주 3회 운항
입력 : 2011-02-27 오전 11:00:00
[뉴스토마토 최우리기자] 터키로 가는 하늘길이 넓어진다.
 
국토해양부는 다음달 29일부터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인천-이스탄불 구간을 주 3회 운항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운항중인 대한항공(003490)의 주 4회를 더하면 터키행 하늘길은 모두 주 7회로 늘어나 터키 여행객의 여객예약과 스케줄선택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터키행 항공의 탑승률은 대한항공의 경우 75.5%, 터키항공은 87.1%를 기록하는 등 항공 수요가 많은 구간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다음달부터 주 3회 추가 운항하면 공급좌석이 늘어 이스탄불을 경유한 유럽행 승객도 유치할 수 있어 국적사의 경쟁력도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운항 횟수 증가는 지난 2009년 9월 한·터키 항공회담을 통해 운항횟수를 주 7회로 확대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79년 터키와 항공협정을 체결한 이후 대한항공만 주 4회 운항해왔으나 이번에 아시아나항공도 주 3회 운항을 할 수 있게 됐다.
  
뉴스토마토 최우리 기자 ecowoor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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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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