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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부활절 휴일 앞두고 투자 관망..혼조세로 마감
입력 : 2012-04-06 오전 6:02:45
[뉴스토마토 고재인기자] 뉴욕증시가 유로존 재정위기 불확실성과 미국 고용지표 개선 등의 영향으로 혼조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특히, 투자자들은 부활절 휴일로 6일 장이 열리지 않아 관망세의 모습을 나타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에 비해 14.61포인트(0.11%) 하락한 1만3060.1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전장보다 0.88포인트(0.06%) 하락한 1398.08로 나타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12.41포인트(0.40%) 상승한 3080.50으로 마감됐다.
 
이에 따라 이번주 3대 지수는 올들어 주간 기준으로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유로존 재정위기 불안으로 하락 출발한 뉴욕증시는 미국 신규 실업수당 신청 감소 등의 선방으로 나스닥만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내면서 혼조세를 띄었다.
 
소매주들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방용품업체인 베드매스앤비욘드 8.49%, 소매업체 로스 2.47%, 월마트 0.68%, 애플컴퓨터 1.5% 상승했다.
 
반면, 통신주들이 하락했다. AT&T가 2%, 와인제조업체인 콘스털레이션브랜즈도 12.47%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고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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