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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신용정보, 채권추심 학원 설립
입력 : 2012-09-12 오전 10:40:13
[뉴스토마토 고재인기자] 채권추심 업계 리딩컴퍼니인 고려신용정보가 노하우를 살려 학원 사업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고려신용정보는 올해 7월 고려아카데미(주)를 설립해 학원 사업을 시작했다.
 
채권주심 전문학원인 고려아카데미는 내달 16일 무료강좌를 개강하고, 11월 6일부터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강의 내용은 ▲채권관리 이론 ▲채권관리 실무 ▲기업소송 실무 계약서 작성 실무 등이다. 1개 과정의 총 소요시간은 3일이다.
 
강사진은 ‘고려신용정보’내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는 정중식 원장(고려아카데미 대표이사)을 필두로 업계 전문가 및 법조인으로 포진되어 있다.
 
강의내용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현장감 있게 진행한다.
 
고려신용정보 관계자는 “회사의 영업비밀을 외부에 노출한다는 측면에서 내부적인 우려가 많았으나, 눈앞의 매출보다는 사회적 의무 및 기업 이미지 제고 등 거시적인 기업 운영을 명분으로 나서게 됐다”며 “골프단, 학원 등의 업적에도 불구하고, ‘고려신용정보’는 아직 사회적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기존의 신용정보회사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템을 찾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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