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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26일부터 전국에 3D 시범방송
‘스페이스 공감’ 등 자체제작 프로그램
입력 : 2012-10-25 오전 10:26:54
[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EBS가 3D 시범방송을 지상파 정규채널을 통해 한시기간 전국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BS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오전 1시25분부터 한 시간 동안 3D 시범방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방송 기간 EBS는 자체 제작한 <한반도 최초의 인류-전곡리 사람들>(3D), <신들의 땅 앙코르>(3D 입체), <스페이스 공감>(3D 입체)을 <하늘에서 본 한반도>(HD)와 함께 지상파 정규채널을(디지털TV 번호 10-2번) 통해 내보낼 계획이다.
 
EBS는 지난 4월 수도권에서 수동제어방식을 이용한 3D방송을 송출한 바 있다.
 
이번 2차 3D방송은 자동제어방식을 이용하고 전국에 걸쳐 실시한다는 점에서 1차 때와 차이가 있다.
 
다만 ‘듀얼 스트림(양안식, MPEG2+H.264)’ 방식은 그대로 쓸 예정이다.
 
EBS는 이에 대해 “올해 12월 미국 디지털TV방송위원회(ATSC) 3D 국제 표준화를 목표로 개발된 국내기술”이라고 설명했다.
 
EBS는 이번 3D 시범방송에 대해 “방송기술 방식의 고도화와 상용화를 염두에 두고 검증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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