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김재철 MBC 사장의 해임여부가 다음주 중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MBC 1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재우, 이하 방문진)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김재철 MBC 사장의 해임안을 상정했지만 이사 전원의 동의 아래 철회했다고 밝혔다.
방문진은 대신 다음주 차기 이사회에서 해임안을 다시 상정해 표결 여부 등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이번 결과에 대해 "강력히 비판한다"며 "조만간 조직적 행동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