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올해 소비자가 뽑은 최고 광고모델은 가수 싸이로 나타났다.
싸이는 ‘2012 소비자행태조사(MCR, Media & Consumer Research)’ 결과 11.8%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승기(11.6%), 김연아(7.6%), 김태희(6.3%), 손연재(4.6%)가 이었다.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 역시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모티브로 한 'LG U+ LTE' 광고가 14.1%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가수 버스커버스커의 “빠름~빠름~빠름~”으로 귀에 익숙한 ‘올레 KT WARP' 광고(10.5%)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전국 41개 도시, 13~64세 6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미디어 이용과 제품 구매행태 등을 조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