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염현석기자] 방한홍
한화케미칼(009830) 사장은 8일 석유화학 제품의 중국의존도 심화에 대해 "시장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지만, 당분간 중국 시장을 쉽게 포기하기는 힘들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방 사장은 <뉴스토마토> 기자와 만나 "남미, 아프리카, 중국 등 3개 나라 가운데 중국이 가장 수출 가치가 좋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사업전망에 대해서는 "태양광도 서서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석유화학은 그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투자와 고용에 대해서는 "내년과 내후년쯤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방한홍 한화케미칼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