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자랑스런 위스콘신 동문상'을 수상한 조무현 포스텍 교수(김용민 총장 대리 수상),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최경환 동문회장, 김기석 서울대교수.
[뉴스토마토 염현석기자]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자랑스런 위스콘신 동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GS칼텍스는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한국 총동문회가 지난 26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 '위스콘신대 한국 총동문 신년회'에서 허동수 회장과 함께 김기석 서울대 교수, 김용민 포스텍 총장이 자랑스런 '위스콘신 동문상'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허동수 회장은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경영자이자 에너지 전문가로서 40년 동안 산업 및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무궁화장, 금관문화 훈장,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기석 교수는 국경 없는 교육자회를 설립해 개발도상국의 교육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2012년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기사작위를 받았다.
김용민 총장은 1982년 미국 워싱턴대 교수로 임용된 뒤 지금까지 450편 이상의 연구논문을 출간해 2003년 호암상, 2012년 워싱턴대학교 올해의 발명가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