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염현석기자]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은 7일 지난해 매출 17조113억원, 영업이익 140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9.3%, 18.4% 감소한 수치다.
반면 지난해 당기 순이익은 3060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91% 증가했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비핵심자산 처분 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면서도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감소, 주요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