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플라자호텔은 지난 16일 한국메세나협회에 자사의 호텔 기부 캠페인 '퍼플 인 유어 하트'의 수익금 1000만원을 저소득층 청소년의 예술 교육을 위해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퍼플 인 유어 하트(Purple in Your Heart)'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3개월 동안 진행한 플라자호텔의 자선 활동이다. 플라자호텔은 테디베어박물관과 함께 특별 제작한 '플라자 테디베어'를 호텔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소개하고 호텔 주요 사업장에서 판매하거나 객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 증정했다.
플라자 테디베어 판매 수익금의 전액인 1000만원이 한국메세나협회를 통해 서울 중랑구 소재의 중화중학교와 사진교육단체 '기믹스'에 전달된다. 이 기부금은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데도 교육을 받지 못하는 소외 청소년을 위한 예술 교육 서비스인 '포토그래프 인 유어 하트 사진교실'에 사용된다.
플라자호텔은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퍼플 인 유어 하트' 캠페인을 진행하고, 호텔의 시그니처 아이템 판매 수익금을 한국메세나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